에세이

Dessert 달콤한 강남 디저트 로드

골목을 가득 메우는 갓 구운 빵의 고소한 내음, 입안을 천국으로 만들어주는 바닐라 크림의 달콤함. 빵과...

달콤한 강남 Dessert 로드 에세이. 갓 구운 빵의 고소한 내음과 바닐라 크림의 달콤함이 있는 강남 디저트 명가 투어.

골목을 가득 메우는 갓 구운 빵의 고소한 내음, 입안을 천국으로 만들어주는 바닐라 크림의 달콤함. 빵과 디저트는 이제 더 이상 조연이 아닌 주연이다. 강남엔 멀리서 일부러 예약까지 해서 먹고 싶은 빵집, 디저트 전문점이 구석구석 숨어있다. 특히 프랑스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공간이 유난히 많은 점이 눈에 띈다.

바게트 케이

‘이런 곳에 빵집이?’ 싶은 역삼동 뒷골목에 위치한 블랑제리. 매장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바게트와 바게트로 만든 샌드위치가 모두 맛있다. 바게트는 바삭한 에삐 바게트, 부드러운 말제르브 바게트, 쫄깃한 몽쥐 바게트 3종류가 있다. 의외의 인기 메뉴는 바나나 푸딩. 각각 따로 먹어도 좋지만 바게트에 잼처럼 바나나 푸딩을 발라 먹으면 새로운 맛의 발견에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아침 6시 30분부터 영업하기 때문에 아침을 거르고 출근한 근처 직장인에게 참 다정한 빵집이다. 멀리서 오로지 바게트만을 위해 방문하는 손님도 끊이지 않는다.바게트 케이테헤란로34길 21-10

쇼토

다채로운 계절 과일을 주재료로 하는 쇼트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쇼토. 신라 호텔 출신의 파티시에가 오너 셰프를 맡고 있다. 쇼토의 쇼트케이크는 시트가 조밀하고 부드러우며 크림은 많이 달지 않아 과일의 단맛과 잘 어울린다. 딸기 쇼토가 가장 유명하고 여름엔 제주도의 농원에서 직접 받아 오는 애플망고로 만든 애플망고 쇼토가 인기가 많다. 매장은 좁은 편이며 매일의 케이크 라인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 수 있다.쇼토압구정로18길 14-6 1층

카페 노티드 청담

노티드의 우유 생크림 도넛 한입이면 모든 걱정이 크림 녹듯 사르르 녹아내릴 것만 같다. 빵보다 더 두꺼운 크림이 느끼하진 않을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달콤하고 진하지만 묵직하지 않고 깔끔하다. 쇼케이스를 가득 채운 다양한 도넛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만들고 도넛 외에도 스콘, 쿠키, 크루아상, 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카페 노티드 청담은 이제 전국으로 뻗어나간, 단순히 도넛 전문점이 아닌 하나의 문화가 된 노티드 도넛의 1호점. 입구 쪽에는 노티드의 ‘스마일’과 ‘슈가 베어’ 캐릭터로 만든 발랄한 굿즈가 눈길을 끈다. 좌석은 2층까지 넓게 준비되어 있다.카페 노티드 청담도산대로 53길 15 1층

르뱅룰즈

담백하고 건강한 식사 빵을 사랑한다면 르뱅룰즈만한 곳이 없다. 지금의 르뱅룰즈를 있게 한 빵은 바로 사워도우. 밀가루, 물, 소금만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감칠맛과 고소함을 자랑한다. 기본인 르뱅 사워도우부터 통밀 70%, 카카오닙스, 크랜베리 월넛 등 다양한 사워도우 빵을 맛볼 수 있다. 사워도우는 보통 하프사이즈로 판매하며 예약도 가능하다. 사워도우, 바게트, 치아바타로 만든 샌드위치 종류도 다양하며 그 중 잠봉뵈르가 가장 인기가 많다. 강남구정 본점 외에 선정릉 앞에도 지점이 하나 더 있다.

르뱅룰즈선릉로 660 브라운스톤 레전드 1층 105호

쎄쎄종

여름엔 초당옥수수, 가을엔 반건시 에클레어 등 계절마다 디저트 구성이 조금씩 바뀌지만 공들여 닦은 대리석처럼 빛나는 바닐라 타르트만은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다. 은은한 단맛이 나는 바닐라 아몬드 크림은 바닐라의 풍미는 살리고 느끼함은 완벽하게 잡아냈다. 파트 사블레 부분은 나도 모르게 포크에 쥔 손에 힘이 들어갈 정도로 쫀쫀하다. 매장엔 6인용 테이블 하나뿐이라 먹고 가기 위해선 기다려야 할 때도 자주 있다. 대표 메뉴의 레시피를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역시 디저트만큼이나 인기가 많다.쎄쎄종언주로146길 39 주영빌딩 1층

김영모 과자점 도곡타워점

어중간한 실력과 마음가짐으로는 본인의 이름을 걸고 가게를 운영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과인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김영모 명장은 무려 40년을 이름을 걸고 빵을 만들어왔다. 2000년 개점한 김영모 과자점 도곡타워점은 현재 운영 중인 매장 중 가장 오래된 지점. 워낙에 빵의 종류가 많아서 첫 방문이라면 매장 안을 방황하게 될지도 모를 일. 그럴 땐 ‘김영모 과자점에서 꼭 먹어봐야 할 BEST 7" 안내판으로 눈을 돌려보자. 그중에서도 몽블랑은 1993년 출시된 이후로 무려 670만 개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이다.

김영모 과자점 도곡타워점언주로30길 10 현대비젼21

껠끄쇼즈

하루에 7개만 한정 판매하는 바닐라 타르트 때문에 오픈 전부터 대기 줄이 생기는 껠끄쇼즈. 복숭아 샤를로트, 산딸기 이스파한 등 철마다 바뀌는 디저트가 기대되는 한편 언제나 쇼케이스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마카롱은 껠끄쇼즈의 스테디셀러.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크게 만드는 일명 ‘뚱카롱’이 유행했지만 기본에 충실한 껠끄쇼즈의 마카롱은 질리지 않는다. 바삭한 꼬끄와 쫀득한 필링이 만들어내는 식감과 로즈티, 올리브 등 재료 본연의 맛이 한껏 살아 있어 작은 크기로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다.껠끄쇼즈도곡로70길 5

흐비지떼

선정릉 뒤에 위치한 아주 작은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 매장 규모는 작지만 쁘띠 갸또, 마카롱, 피낭시에나 마들렌 등 구움 과자까지 다양한 종류를 야무지게 갖춰 놓았다. 쁘띠 갸또의 종류는 수시로 달라지며 매장에서 먹으면 들어가는 재료나 먹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바닐라 타르트와 체리 바질이 인기가 많다. 디저트 전문점이라 음료 종류는 그다지 많지 않은데 커피가 맛있어서 근처 직장인들은 커피만 사가지고 가기도 한다.흐비지떼삼성로107길 34 1증

에뚜왈

두세 사람이 들어가면 꽉 차는 좁은 실내에 마들렌, 피낭시에 등의 구움 과자가 먹음직스럽게 쌓여있다.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고 워낙 매장이 좁아 매장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일도 잦지만 줄은 금세 줄어든다. 플레인, 홍차, 글라세 말차, 쇼콜라 등 다양한 종류의 마들렌이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마들렌 레몬 글라세. 신맛은 그리 강하지 않으며 레몬의 기분 좋은 상큼함이 입 안에 맴돈다. 13,000원 이상 구매하면 일러스트가 들어간 상자에 포장해주어 선물하기에도 좋다.

에뚜왈압구정로10길 35 지하1층

강남 하루 코스

Morning
베이글로 하루를 시작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오픈런. 갓 구운 베이글과 시그니처 크림치즈로 든든하게 시작한다.
Afternoon
작품 같은 디저트
누데이크 하우스 도산에서 시그니처 페이크 케이크를 천천히 맛보며 공간 자체를 즐긴다.
Evening
도넛으로 마무리
올드페리도넛에서 바닐라 크림과 시즌 한정 메뉴를 포장해 하루의 달콤함을 잇는다.
누데이크 하우스 도산

누데이크 하우스 도산

젠틀몬스터가 선보이는 디저트 브랜드. 작품처럼 플레이팅한 케이크와 페스트리를 맛보며 예술적 공간을 함께 경험한다. 시즌마다 새롭게 큐레이팅되는 메뉴가 하이라이트.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런던 베이글 뮤지엄 도산점

오픈런이 일상인 베이글 성지. 런던의 레트로한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와 쫀득한 베이글, 다양한 크림치즈 스프레드로 유명하다.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

올드페리도넛

올드페리도넛

폭신한 도우와 바닐라 크림이 입안에서 녹아내리는 수제 도넛 전문점. 작은 매장이지만 늘 활기가 넘치고, 커피 한 잔과 함께 하나씩 집어 먹기에 제격이다.

활동 요약

활동 카테고리 설명
오픈런 베이글 미식 오픈 시간에 맞춰 줄을 서고, 갓 구운 베이글을 받자마자 맛본다.
페이크 케이크 시그니처 미식 누데이크의 시그니처 페이크 시리즈를 직접 맛보고 커팅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다.
수제 도넛 테이크아웃 미식 올드페리도넛의 바닐라 크림과 시즌 한정 메뉴를 포장해 간식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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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골목을 가득 메우는 갓 구운 빵의 고소한 내음, 입안을 천국으로 만들어주는 바닐라 크림의 달콤함. 빵과 디저트는 이제 더 이상 조연이 아닌 주연이다.

강남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부터 재방문 여행자까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남에서 이거 할래?,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강남 미식투어' 코스도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합니다.